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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숨은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25회 작성일 17-08-14 09:27

본문

 

바람에 숨은 그리움

 

저 먼 히말라야 만년설

자작나무 숲에 하얀 그리움

 

지난가을 계곡마다 흔들리던 

하얀 억새의 춤을 보고

바람의 짓인 것을 짐직 느꼈다

 

함박눈처럼 눈부시게 

세상 끝을 향한 깊은 절규가

가슴을 찢으며 휘날리었다

 

그렇게 울부짖고 떠나간 

바람은 소리 없는 외침으로

지구 저편에 머물고 있을까

 

한겨울에 눈보라 몰아치면

억새도 눈도 하얀 그리움,

그리움은 언제나 아픔이 된다

 

눈처럼 싸늘하게 식어가도

지워지지 않고 차곡차곡

하얀 만년설로 차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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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끝을 향한 깊은 절규가
바람에 숨은 그리움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지구저편 어느귀퉁이에 머물고 있을 지난 가을 그리움이 아픔이되진 말아야 하는데
애절한 두무지 시인님에 그리움이 식지않기를 기원 합니다

선선해진 날씨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인연이라기 보다
자연 속에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인간과 말없이
지내는 자연은 그리움처럼 비쳤습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휘날리는 것들은 그리움 인지
자연 속에 잠시 빠져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얀 눈같은 그리움의 정체는 영원히 숙제이지만
불 규칙한 날씨에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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