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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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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59회 작성일 18-04-20 11:53

본문

빗속에서 / 테울



언젠가 비 촉촉 내리던 날
- 그날을 훗날이라 새긴

어느 빗돌 앞에 선 여인을 숨죽인 학생이 훔쳐본다
그녀의 눈빛도 어련히 촉촉할까 싶었는데 
이내 주룩주룩이다
그날 따라 비도 따라

주룩
주룩 

어느새 사이시옷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오래도록...
물론, 
거기엔 난 이미 없었고
그녀만 돌처럼 서있었다
비와 함께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속의 여인은 언제나 사연이 있지요. 꼭 물어보고 싶은데...
눈에 이슬이라도 맺혀 있다면.... 함께 젖어주고 싶은

그런 여인이 잇습니다. ㅎㅎ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속에 여인,
하루방 사연보다 깊습니다.
이참에 우산을 몇개 준비 하렵니다

그리고 전국에 비를 맞는 여인을 쫒아 사연을 수집 하겠습니다.
돌처럼 서있는 여인의 정체를...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돌에 새긴 글이 주룩주룩 빗방울을 쓸어담는군요.
깊은 사연을 담은 빗돌이 눈물을 쓸어담는군요.
빗소리가 주룩주룩...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볼 일 보다 보니까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사연이라야 미래인 것
아직 아닌 사연이지요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
비에 우산도 없이  걷지도 않고  서있는  여인
우중에 여인

점멸등만  깜빡거리는  밤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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