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그리고 낙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단풍, 그리고 낙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066회 작성일 17-10-28 08:44

본문

단풍, 그리고 낙엽 / 테울




문득, 천국에서 내려주신 말씀이다

울긋불긋 곱게 물들인

묵언의 찬사들


어느새, 몇 줄거리

그 아래


제멋대로 나뒹구는 격문의 경고

드문드문 티격태격이다

아뿔싸로 밟히는

지상의 소란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조띤  격문은


사뭇사뭇
조여드는
바스락 입나다

 
태울시인님  어제  종일 느낀  티격태격이구요
한참 밟아봅니다  바스락  바스락
석촌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볍다는 것들은
소리가 요란스럽고 부서지는 법 어찌 만추의 풍경뿐이겠습니까

한쪽방향으로 찌글어질수록 한쪽 언어가 소란스럽지요
싹싹 쓸어서 깨끝했으면
어둠이 씻긴 우리집 마당처럼

시적화자의 내면을 읽고 출렁거리다 갑니다
김태운 시인 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갈수록 이명으로 요란해지는 소리들입니다
가벼워질수록 조용해져야할 텐데...
시끄럽다는 건
누가 밟아버린 탓이겟지요

좀 조용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러러보면 귀한 말씀들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는 순간
어느새 쓰레기 같은
소리들뿐입니다

항상 우러러본다면
희망적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말씀에 묵언의 찬사들이 어우러진 산야는
끝없이 물들고
지상의 소란들도 깊어가고
짧은 글에 머문 깊이를 느끼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짝 고개를 들면 하늘의 말씀이 곱게 비치지만
아래를 향한 순간 지저분해집니다

요즘 그런 생각으로
위 아래를 번갈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문이 소란스런 계절입니다
팔도 방방곡곡 돌리는 격문에
서둘러 모여들라는ㅎ
화들짝 물들이다
이내 사라질 소란들
언제나 지나고 나면 깊게 물들인
한 계절이 아련해지는...
가을 산 두런두런 걸음옮긴
풍경 담아갑니다
한라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 바람따라 전해 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요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팎이 온통 티격태격입니다
가을 탓이라 여기지만...

한 계절만 참고 지내면
새 봄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방가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제주도의 가을은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시심 속에서 낙엽 밟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는듯
심취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 가을이 별반 다를 바 없겟습니다
우리나라 팔도강산이 모두 아름답지요

가을이 결코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
요즘의 생각입니다

잘 살펴 겨울을 잘 견뎌야겠다는
때늦은 다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욕망은 마구 붉어지는 거겟지요
그것도 잠시...

붉은 생각 잘 보듬고
잘 품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14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09-01
1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2 09-02
14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09-27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10-28
138
인연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11-24
13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10-16
136
미련의 미동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9-23
135
추파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09-26
1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11-08
1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9-03
1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11-07
131
환절의 억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9-17
1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09-08
12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9
128
가을의 정국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9-28
127
단풍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11-05
126
자화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20
125
가을 공화국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10-20
1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11-25
1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10-02
122
미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10-30
12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9-10
1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09-14
119
[이미지 1] EMP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09-05
11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1-18
117
단풍 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1-06
1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11-04
115
적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09-29
1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09-21
1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10-26
112
마지막 명함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10-17
1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09-04
110
납골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1-03
109
후안무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9-20
1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11-14
1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9-06
106
이순 즈음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12-11
10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10-08
10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11-11
103
...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10-24
102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12-08
101
월대천 돌다리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10-23
1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11-10
99
바나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10-31
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09-11
97
상사화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9-30
96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10-27
95
그루밍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11-16
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11-12
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11-13
92
블랙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9-18
91
예식장에서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12-24
90
무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11-15
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12-02
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2-20
87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10-25
86
상엿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10-18
85
어처구니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09-19
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10-14
83
소설유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11-22
8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10-07
81
등꽃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9-22
80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10-22
79
어중간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10-21
78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10-10
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11-21
76
추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10-04
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10-09
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1-19
73
실종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12-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