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안주, 詩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안주, 詩

페이지 정보

작성자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0-04-05 16:48

본문

안주, 詩

- 비수

소주를 고른다

처음처럼으로 마실까

멀리 시원으로 갈까

에덴동산에 잎새주를 마실까

내친 김에 한라산으로 향할까

새벽을 기다려 참이슬을 마실까

마냥 좋은 데이를 고를까

안주는 뭐가 좋을까

돼지가 좋을까

소가 좋을까

생선이 좋을까

그나저나 쩐이 없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시를 안주로 삼자

얼큰한 매운탕 같은 시도 좋겠지

화끈한 불고기 같은 시도 좋겠지

싱싱한 횟감 같은 시면 더욱 좋겠지

생갈비 같은 시도 괘않겠지

오늘은 봄날이니만큼

들녁에 흐드러진 향긋한 맛이면 아주 좋겠다

이왕에 코로나를 물리칠

그런 시 없을까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안주, 詩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05
119	호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3-31
118	걸궁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30
117	코로나 인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3-26
116	꽃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20
115	이 세상은 허당인가, 황당무계의 터무니인가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6
114	울산의 추억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14
113	히포크라테스를 벤치마킹하다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3-11
112	봄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3-09
111	통과의례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05
110	목련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3-02
109	시간여행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9
108	컨테이젼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2
107	흑묘백묘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20
106	자연인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2-19
105	수상한 헤게모니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7
104	불면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13
103	法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12
102	나무의 역설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2-09
101	스펙트럼-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2-08
100	스펙트럼 댓글+ 4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2-07
99	마스크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06
98	절제적 처벌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1-19
97	결혼식장에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3
96	섬의 사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11
95	내 이럴 줄 알았다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1-10
94	기생충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07
93	나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03
92	그때 그 시절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25
91	하나에 대한 관세음적 고찰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2-21
90	계절과 인생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15
89	중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2-11
88	스모킹 건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2-03
87	낙엽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28
86	망조의 잠꼬대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7
85	횡설수설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23
84	환청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1-22
83	개정축소판 법학개론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1-19
82	슬하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4
81	황당한 시론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09
80	헬스클럽에서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11-07
79	동문서답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06
78	나의 사주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0-29
77	로댕에 대한 각자의 생각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23
76	시인의 자취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21
75	궐련의 변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14
74	앙가주망, 그리고 그 주변머리들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11
73	I 에 관한 어리석은 단상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10
72	나락의 하루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02
71	기해년의 죄명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28
70	필로소피의 변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26
69	추우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9-08
68	히트곡 패러디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9-05
67	시일야방성대곡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9-04
66	이명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9-03
65	구월의 비가 댓글+ 2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9-01
64	아버지와 나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30
63	지킬 앤 하이드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29
62	가을정국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8
61	미아를 찾습니다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24
60	개판 댓글+ 4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8-22
59	우리나라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17
58	태극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5
57	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8-03
56	친과 반 사이에서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02
55	삼복(三伏)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7-27
54	장맛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9
53	조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6-28
52	그림에 대하여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5
51	이유 없는 구속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2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