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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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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06-16 08:26

본문

​은메달/하늘시

운명보다 무서운 간설함의 함성은

적시는 땀방울과

뛰는 심장 소리만큼 뜨거웠으리라

삶에 매달고 싶은 목적의 저마다에

미리 예측하고 싶은 동일한 예견은

누군들 깃발의 승리를 아니 꼿고 싶겠냐마는

흘러 넘치는 강물과

메마른 대지의 중간 영역에는

머물렀던 전반전과 남아있는 후반전으로

흘러 갈 소박한 승리의 물결들이 많고도 많은데

결말을 알수없는 삶의 그라운더에서

우리가 뛰는 그 무엇의 소리는 어떤 울림인가

스스로 굴러가는 둥근 지구는

떼지 못한 발길앞에서도

소리없는 함성을 외친다

어디로 흘러가든지 패자의 골문은

이미 열려진 작은 승리의 환희라고

달려가 보는 거다

이유를 굴리지 말고

수단의 돌부리를 걷어차고 외쳐보는 거다

골인 슛 골인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칠기삼///

공의 이치라 생각해봅니다
세상은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법
저는 늘 쓸데없이 중간을 외쳐보지만...
어림없는 메아리일 뿐이지요

져서 이기는 법

지는 것도 내일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겠지요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정이라는 말이 참 무섭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승리의 끝이  과정을 이루고 남은  죽음이지만
중간을 외치며 사는것이 혹 정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백록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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