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앉은 의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간이 앉은 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6회 작성일 20-02-17 16:03

본문

시간이 앉은 의자

                                   

의자가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을 끌고 온 그림자는

숫자부터 풀어 주었다

 

의자는 중심이 되었다

숫자는 시간의 유전자를

원으로 이야기 하였다

 

원 넓이는 하루 길이에

달렸다 시간의 무게는 속도를

어찌하지 못했다

 

접히는 숫자마다 문이 만들어졌다

손잡이는 손에서 자랐다

손은 마음이 키웠다

 

의자에 난 지문에서 길이 길을 열었다

평생 비밀번호 하나 가지지 못한 그림자가

길을 따라 일어선다 인증서 따윈 필요 없었다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행부터 시작하여 눈을 뗄 수 없네요.
각 연마다의 좋은 표현들
마지막 연이 고개를 끄덕에게 됩니다.
정말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대최국 시인님.

대최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 님의 시를 통해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의자가 있는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Total 7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24
7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4-22
6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4-10
68
행운을 사다 댓글+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31
6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3-20
66
이불소곡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1
6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26
열람중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7
6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2-16
6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2-14
6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1-22
6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8
5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1
5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1-04
5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29
5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8
5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10-14
5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0-10
5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9-30
52
지구 돌리기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16
5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11
50
송정역 연가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26
4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24
4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8-17
47
직무유기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8
46
시루 댓글+ 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1
4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7
44
초원 밖 삶 댓글+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6-04
4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9
4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4-10
4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4-05
4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22
3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3-17
3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3-10
37
봄 수첩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3-07
3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02
35
봄 모험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2-24
34
벌목 넋두리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23
33
겨울 전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2-22
32
둥지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17
3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5
3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4
2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23
2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1-20
2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1-18
26
소리를 잃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7
2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05
2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1-03
23
봉사를 짓다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02
22
쨍하게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01
2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02
2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29
1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14
1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13
1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6
1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24
1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9-22
1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8
1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06
1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9-01
1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2
1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1
9
이름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7-17
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12
7
천일 순례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0
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03
5
당신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26
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26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22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5-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