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舍利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舍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0-02-24 17:01

본문

봄사리 / 안희선


세상엔 온통 파릇한 함성,
          먹은 귀가 따갑다

꽃시샘 윙윙 바람 부는 대로
          피(血) 어리는, 꽃송이

질질 끄는 낡은 신발이 무거워,
          아직도 추운 내 그늘

그래도 무심(無心)한 봄볕 한 점 들어
          반짝이는 뼈, 부끄럽다

아무도 몰래,
          박제된 눈물




* 舍利 : 범어梵語(산스크리트) 'Saria'의 음역音譯.
유골遺骨에서 습拾한 뼈 조각의 결정체 따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
그래샴 법칙 댓글+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3-04
39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3-03
38
厚浦港 댓글+ 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3-02
37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2-29
36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8
35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6
열람중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2-24
3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19
3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2-18
3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2-16
30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15
29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2-14
28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2-14
27
지옥순례 댓글+ 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2-12
26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2-12
25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2-10
2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2-09
2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2-08
2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2-07
21
씨바 댓글+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06
20
書店에서 댓글+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05
19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2-02
18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1-31
17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29
16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1-24
15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23
1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22
13
대리석 댓글+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1-21
1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0
1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1-19
10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18
9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7
8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1-16
7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15
6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4
5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13
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1-12
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1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1-10
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