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흘리지않는 마음 > 창작시의 향기

사람을 흘리지않는 마음-하얀풍경

현실이란 거울이란답시고

현실이란다 라고 말하는 어른들

결코 쉬어가라는 말은 희미해보인걸까

싸우다 좌절하고

죽을만큼 고통속에서 겨우 벗어나

일상을 살정도로 큰 두려움이 내곁에있으니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 사람구경 하나 하지못하는대

마음다잡고 나가보는 첫발걸음

그발걸음 하나하나가 왜그리 초라하고 초조하고 걱정스럽고 불안하고 창피한건지

왜그렇게 창피한건지...

내가 살아간다는 의지하에 살아가고잇는 인생일뿐이다

어째서 이렇게 세상은 고된 고통과 절망 비통함  좌절감

그리고 알수없는 두려움의 실체인지
하지만 그속에서 우리는 죽는고통속에서도

배워나간다

무엇이 중요한것인지

삶에 있어서

인생에 있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