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성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있는 그대로의 성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4회 작성일 24-02-11 21:44

본문

처음 내가 나를 알게 되던 날 

흔히 사춘기라 부르던 시절

뜻과 거리가 먼 방황의 연속

무조건의 반응에 20 대라 답하네

그 후의 군 입대와 제대 

연이은 결혼과 직장 생활

나의 30 대의 변화는 소유 욕심 

사교적으로 술과 담배에 찌들고

결과 만을 중시한 채

내 자리를 의식한 늘 성난 표정이었다

직장의 팀장 활동으로 40 대는 

나름의 평가 기준으로 

돈과 명예를 품고 싶은 사회적인 욕심에

성과가 필요한 시간 관리를 원하였다  

어느 새 건강 염려와 앞 날 걱정인 50 대

퇴직 10 여 년을 앞둔 숙제로 고민하는 데

하는 일에는 자신감을 갖지만 

즐기는 인생의 목표가 보일 듯 말 듯하다

퇴직 시기의 60 대

내 자신을 뒤돌아 보는 여유 하나

행복과 사랑의 시간 앞으로 

아름다운 꽃의 모습으로 바꾸는 분위기다

백 세 인생의 남은 삼 사십 년

그대로 덮어두는 마음으로 

후대에 남길 그 무엇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함이라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열한 경쟁속에서 직장생활하며 아이들 학업 뒷바라지 하다 보니 저도 어느새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이 들면 모든 게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껏 울어 보고 싶을 때 울어요
감정이 메마른 가지처럼 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있는 그대로의 성품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나의 알아차림으로 더 큰 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루 1시간이라도 나를 위해 투자하신다면
왜 사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 안의 삶에게 박수를 보내겠지요

Total 13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4-15
13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4-13
13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4-12
13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4-11
12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4-08
12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4-07
12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4-05
1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4-04
12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4-03
12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4-02
12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4-01
12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3-31
12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3-30
12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3-29
1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3-28
11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3-27
11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3-26
11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3-25
1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3-24
11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3-23
1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3-22
11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3-21
11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3-20
1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3-19
109
사랑은 댓글+ 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3-18
10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3-17
10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3-16
10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3-15
10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3-14
10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3-13
10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3-12
10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3-11
10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3-10
10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3-09
99
봄의 꽃 향기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3-08
9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3-07
9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3-06
9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3-05
9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3-04
9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3-03
93
지금 이 시간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3-02
92
3월의 출발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3-01
9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29
90
나의 오늘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2-28
8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2-27
8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2-26
8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2-25
8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2-24
8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23
8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2-22
8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2-21
82
봄의 한 소식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2-20
8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2-19
8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2-18
7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2-17
7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2-16
7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2-15
7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2-14
7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2-13
7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12
열람중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2-11
7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10
7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2-09
7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08
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07
6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06
6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2-05
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04
6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3
6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