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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1-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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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껐다 켰다
바지만 내렸다 올렸다

살찐 풍선이 하늘을 날았다
지나가던 밤의 유에프오가
내 옆구리를 콕, 콕 찔러댔다
비 내리는 창가에 우두커니 서 있는 당신 모습이 보인다

팔뚝에 침을 꽂고 깜빡깜빡 어둠을 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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