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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는 병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32회 작성일 17-12-07 10:36

본문




봄이라는  병세
                       석촌  정금용




팽팽하게  긴장하는  이불호청의 오후
한기에 나는  방패연 
바람이  
마름질하여  선율  드러내고 있다



형체마저  미숙한  칠삭七朔  아이 

어지럽힌 기록과   선명한  발자국은   
전문가의 알리바이라고  전문가가 말했다



자리 매겨 
봄으로 색분해하고 있다
사색 네가티브에서  가감한   
솜털이 팔랑거리고 



미동에서  약동을  구하는  
처방전을  빼곡하게 채워
숨결이  예민하다



혼신의  합일점에 긴장하는 뇌리
예후를  살펴
얼음빛 봄의 증세를  
진찰하고 있다

한겨울에  잔기침은 
그냥 둘 수 없는  뚜렷한 병증이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의 처방전이 세밀 하십니다
초침이 움직이득 팔딱거리는 생명을 보듯 합니다
예리한 시상이 부럽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 들락거리며 
감기가  계절로  전이되었네요

헛 생각만  몽굴거려
궁상부려봅니다
두무지시인님  감기 멀리 쫓아 버리셔요
아직도  미완입니다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가슴엔 벌써 봄의 기운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가는 이 계절이 못내 아쉽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갈수록 거세져 회오리 바람 속에
서있는 듯 하네요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셨나 봅니다
안그래도 냉기로 힘든데 몸이 아프면 더 서럽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새봄의 정기 미리 쑥쑥 넣으십시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화문 얘기에  솔깃해져
다 나은 듯 합니다

동장군  내습이  무섭습니다 
봄 불러  쑥쑥자란
쑥국 한 사발  마셔야할까 봅니다


라라리베시인님  겨우살이  건승하십시요
                      옥필  청청하시옵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이 내뿜은 봄의 기운이 잠시 겨울을 물리칩니다
감기가 어쩜 봄을 재촉하는 증상인가요

어느 원로 의사의 처방인 즉
콩나물 된장국이 최고랍디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미동을 
제  감기 끄트머리에 묶어  발동 걸어봅니다

술없이 해장국물  제법 들이켰답니다
술추렴하기 마땅한  시절에

테울시인님  옥적에  훌훌털고  일어나봅니다
콩나물 된장국이 역시  그만입디다 ㅎ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아닌 봄에 봄을 앓아보려고 이곳에
들렸습니다.

봄을 지독하게 앓는 병을 예방하려면  여기 가보라고
돌팔이 의사가 써준 처방전을 들고... ㅎㅎ

돌아오는 봄에는 다시 그 고질병이 도지지는 않겠지요?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과 봄  그리고  감기를
꿰어
얼기설기해  보았지요

잔기침만 없으면 맞을 봄  가슴 뜁니다

추영탑시인님  시운 푸릇푸릇 돋으소서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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