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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는 것이 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40회 작성일 17-12-11 19:57

본문





피고 지는 것이  꽃인가
                             석촌  정금용



  
결심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앞뜰에 쓴  
그림일기입니다



간절한 숨결  선명한 표정이
숨죽였던 계절 
이겨낸 봉오리가  창을 엽니다  
내내  숨죽였던

공중에서  
소리 냄새 납니다
향을  터뜨려
잊히지  않을만큼  터뜨렸다고



맺은 
열정이  짙습니다
색계단  맨 윗자리에서
잎술은  제 빛 넘어   절정입니다



수줍음이 말라  시들 때까지
낱알이 토실해질 때까지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열정을 느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도 예쁜 꽃봉오리가 눈짓을 합니다.
당신이 일궈 놓은 씨앗들이 미소를 짓습니다
평소에 시인님의 자취인지 심오한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많은 발전과 희망이 겨울속에 피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오아닌 
점오일 망정
깨달을 수 만 있다면

움이라도
겨울이  아늑하리요

두무지님  다람쥐라 여겨주심에
              생쥐 짹짹거려 봅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다시 피기 위해서 집니다.

사람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날 때만 집니다  .

그래서 지는 꽃을 오래 바라보는 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용감하게 늙고 저돌적으로 죽고 싶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언을
또박또박  주머니에  담아

마른  입술로 가리는
식물인지 사람인지  나서는 뜰앞 

추영탑시인님  저돌적으로  봄 기약합니다
용맹하게 겨울나시고요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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