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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4] 나도 너와 같아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09회 작성일 17-10-07 17:14

본문

4.

 

[이미지 4] 나도 너와 같아라!

   은영숙

 

목을 길게 빼고 바람의 오라버니 따라

기약 없는 개척의 길 떠나 가네,

정든 임 뒤에 두고 발걸음 닿는 곳으로

 

휘 엉 청 밝은 저 하늘 바다, 토끼가 방아 찧는

계수나무 터전 별빛 조는 벗들의 도란도란 옹알이

언덕배기 은빛 억세 달빛 안고 그려보는 수묵화

 

이별을 수놓는 도요새의 갯벌의 연서

설렘의 흔들림에 은빛 머리 풀고 수줍은 안부

가슴 뭉클 구름실려 가고픈 초록별 내고향

 

바람 잡고 울고 가는 피치 못한 은빛 꽃무리

나도 은머리 억세, 너와 같 아 라!

황혼길 목마름 꿈길의 여로 도돌이표 마지막 외등 걸고

 

이삭 줍는 나! 뒹구는 가랑잎 바라 보며

가을 언덕에 앉아!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은 약도 병원도 필수겠으나
시를 향한 마음도 치유의 방법이겠습니다
은시인은 조화롭고 슬기롭게 건강을 지키시는 듯
늘 건안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방가 반갑습니다
이렇게 금 보다 귀한 위로의 말씀에 고개 숙여 감사의 정 드립니다
제 성격이 부지런 한 구석이 있고 병원도 혼자서 열심히 책크하러 다니는
쪽이고 의사의 말도 잘 듣지요 그래서 의사들의 사랑도 많이 받아서
짧은 명을 많이 이어 가면서 살았습니다

부모님께는 효녀 딸로 사랑받고요 ㅎㅎ  자화자천이지요 ? 선생님! ㅎㅎ
낼 죽을 망정 오늘 나무를 심자  그대여 어떤 여건에서도 희망을 가저라 ......
하면서 오래 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 만큼요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도 덜 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그렇지요. 한가위만 같으면 풍요와 평안이 온누리에 펼쳐질테니까요.
살을 애는 엄동설한에도 억새는 개의치 않고 굳굳하게 모습을 잃지않고 봄을 기다린대죠
이와 같이 세월에 물들지 않고 나풀나풀 아름답게 흔들리고 싶습니다.
고운 글속에 묵상하고 갑니다. 은영숙 누님!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은머리 억세 장관을 이룬 언덕은
그림같이 아름답더이다

휴가 끝날 의 여행길은 길도 한산하고 승용차들의 홍수도 없어서
코스모스 길 억세의 길 금상 첨화였지요 평창에 다녀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차가워서인지, 괜히 쓸쓸해집니다
저도 가을 언덕에 앉아서 억새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저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사랑하는 우리 소정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와 억세  무리지어 흔들리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파란 높은 하늘의 구름의 여행은 웬지 쓸쓸한 감성을 불러 주고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어머니의 지비로움과 꿈을
가지고 대하는 모성적인
시심은 이렇게 용솟음치고 있으니
지난 날 그 열정과 사랑이 얼마나 컸나 다시금 되돌아보게 됩니다.
모성애야말로 힘의 원천이자 근원이니
이것이 위대함이 아닐까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엄마는 누구나 자식에 대한 끊임 없는 사랑을 간직 하지요
다 주어도 부족함을 느끼는 ......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추석 명절 건안 하셨구요
오늘도 행복 하셨지요
휘영청 언덕배기 초록별 이삭 줍는...
고향 하늘이 보고 싶네요
글이 너무 고와
흠뻑 취해 갑니다
감상 잘하고 돌아 갑니다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우리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행복이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생각 합니다

살아 있다는 오늘이 행복 하고 시인님들 옆에 계시니 행복하고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말 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어 행복하고
가족이 있으니 행복하고 은신 할 곳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ㅎㅎㅎ

우리 시인님 뵈오면 웃음 한 바가지 주셔서 행복 합니다
늘상 감사 하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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