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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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262회 작성일 18-01-04 10:35본문
王을 그리며 / 테울
王이라고 개나 소나 다 王이 아니다
王 중 王, 그가 바로 고구려 제19대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이다
무려 21척 빗돌에 새겨진 우렁찬 문장이 암시하듯
당시 백제와 신라는 그의 속국이었으므로
그 삼국三國은 이미 일국一國이었으므로
이 나라의 하늘과 땅과 사람을
하나로 묶었으므로
왕대 우후죽순처럼 왕왕 나불대는 은유의 주변머리들이여
제발 서로 저만 잘났다 우왕입네 좌왕입네들 말고
이 나라의 역사나 직설체로 곧이 해석하라
어느 작자가 조작해버렸을 거짓체
왜놈들 왜곡歪曲처럼
탁본하지 말고
아!
21세기 불안한 작금에 다시 새겨보는
총 1,775자 한 얼이여!
거룩한 체본이여!
太王이여!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토를 확장한 정복 군주 답게
한국 최초의 연호를 사용하신 분,
太王의 우렁찬 언어를 시마을 빗돌에 새기셨습니다. 태울 시인님!
이 나라를 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혼연일체
하나로 묶을 太王은 그 누구메뇨?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금의 상황이 아직도 삼국시대에 머물러 있는 형국입니다
나아가 마치 저가 최고인 듯 우쭐대는 꼬라지들이지요
이 시대의 진정한 왕은 언제쯤 나타날까 싶은...
허접한 글에 머물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왠지 인물난?
광개토왕 같은 인물은 잠시 휴식중?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시사 한바가 거센 파도처럼 무섭게 용트림 합니다
새날을 이끌어 줄 구세주가 어디서 출몰할까요
숙제 속에 어디선가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개토대왕 이후 우리나라가 한번이라도 큰소리 처본 일이 있을까요?
한반도를 하나로 묶기만 해도 어느 정도 버금은 될 텐데...
반쪽 아래도 늘 우왕좌왕
아무튼 소원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시원하고 좋습니다..
새해 지난 지 꽤 되었는데...문안인사가 늦었습니다...
건강하시구요...좋은 시 많이 쓰세요....형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V를 보다 문득,
작금의 세태와 다를 바 없다는
역사의 한 구절
서툴게 옮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덕한 아우님!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구고려 19대 왕님의 권세가 크십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려보다 앞선 나라
어쩌면 구고려지요
조선보다 앞선 나라가 고조선이므로
오랜 만입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개토대왕의 반에반이라 닮은 주군이라도 좋을것 같습니다
배경음악을 듣고있으니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던
태왕사신기라는 드라마도 떠올려집니다 ㅎㅎ
늘 감사합니다 테울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왕사신기를 보셨군요
미남 왕. ㅎㅎ
우리 역사에서 가장 내세울만한 왕인데
중국 땅에서 푸대접을 받는 형국이지요
하루속이 바로잡아야할 텐데
막연합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왕의 비문만 보면 가슴이 탁 트이지요.
뜨거운 혈기는 철철 넘치고
일단은 상하통으로 가는 날까지 한걸음 씩.
더러운 것들이 씹고 뜯고 맛보지 못할 국력부터
올해도 숙제는 많겠지만 깊이 담아 둡니다.(__)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금의 분위기를 타 평창이 팽창하기를 소원해봅니다
자칫 평양으로 오보되지 않도록...
그날이 진정 좋은 날이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