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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그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00회 작성일 18-01-26 10:27

본문

, 그 의미 / 테울




한동안 얼어붙었던 근심들

마구 풀어헤치고 있다


한 올 한 올이 하늘 하늘거리는 건

죽어가는 땅의 심기를 부둥키려는 하늘의 몸부림이다

초록의 회생을 부추기려는 마중물의 춤사위다

소리 없는 구원의 노래

묵시의 詩다


보일 듯 말 듯 눈과 눈 사이를 어른거리는 건

색색 인간의 헛것들을 지우려는

조물주의 회심이다


거칠어진 이 세상으로

새봄의 건축을 위해

꽃의 설계도를 품고

밑그림 그리는 중이다

새하얗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대한 회자가 놀랍습니다
자연에 눈과 인간에 눈,
두 눈의 경계는 시인님의 글 속에 정답이 있는듯 합니다.
희망찬 새봄을 위해서도 티없이 하얀 꿈을 꾸어야 겠습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눈이 참 많아졌습니다
쌓인 눈만 아니라 여기저기 거리마다 감시하는
눈과 눈들
보는 시각에 따라 색색 변하는 눈들...
묵은 것들 싹 지우고
새싹으로 다시 그려야할
색색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스란히 담긴  씨앗 한 움큼
언 땅 
갈아엎을  쟁기질 기다리는

색색을
맹아로  구축하려는  춘몽일지라도

테울시인님  눈속에  푸른빛 역연합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싱이 온통 하얘졌습니다
묵은 색들 싹 갈아치웟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썩어빠진 정치와
씰데없는 이념들...

눈과 눈 사이를 헤매는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하면 눈인데
누운 하면 하얀 눈이군요.
첫인상이 눈에서 오더군요.
눈에 대한 시각이 예리합니다.
눈은 마주칠 수록 정분이 생겨야 하는데
불이 튀어서는 안 될 눈이지요. ㅎ ㅎ ㅎ
내 눈을 쓰다듬어 봅니다. 잠시라도...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나쁜 정현이도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데
제 눈이 최고라는 정치인들은
실망만 줍니다
마치 제 눈이 최고인 듯

눈이 쏟아지는 날
싹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으로
기웃거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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