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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떼기꽃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91회 작성일 17-10-22 10:16

본문

 

 

 

 

 

 

밥풀떼기꽃 /秋影塔

 

 

 

밥 한 그릇을 다 먹을까 하다가

절반만 먹고 뱃속의 절반은 추억을 만 국과

한숨이 섞인 물로 채운다

 

 

아, 밥한테 미안하여라

 

 

밥 때문에 죽인 사람도 밥 때문에 죽은 사람도

밥풀떼기 꽃처럼 불쌍하다는 생각을 한다

 

 

일찍이 그 밥 함께 나누었더라면

죽이지도 죽지도 않았을 밥상

나 밥풀떼기 꽃은 왜 피는가를 생각한다

 

 

이팝꽃에서 조팝꽃으로 옮겨가던 허기

먹어도 먹어도 밥은 아니어서 밥풀 몇 개

붙여놓은 밥풀떼기 꽃

 

 

말없이 피어 더 배고프던 밥풀떼기꽃

 

 

 

 

 

 

 

*거 참, 이상하네요. 21일에 제가 올렸던 ‘밥풀떼기꽃’이

‘시로 여는 세상’에서 갑자기 사라지고 안 보이네요. ㅎㅎ

 

세상에 이런 일이....

 

할 수 없이 다시 올립니다. 댓글 주셨던 다섯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 올린 이 글에는 댓글 안 주셔도 됩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번 걸음 하신 분에게는 고량주 한 사발을 벌주로
드린다는 저만의 법칙이 있으니 한 잔 하고 가시지요. ㅎㅎ

이런 조화는 처음이라서 얼떨떨 합니다. ㅎㅎ
수십 번을 훑어보아도 한 번 사라진 글은 다시 나타나지를 않는 군요.

그래서 다시 올렸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일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밥 담으라 했건만
조팝 담더니

이 무슨
이팝꽃이랴 ! !

개골산  머잖은데
고량주 던  고주망태주 던
죄 놓고  가을걷이 해보리

추영탑시인님  시 사발 널널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다시들 오시지 말라고 경고를 했는데도
말발 안 먹히네요. ㅎㅎ 두 분!

석촌 시인님도 별 수 없이 벌주 한 사발! ㅎㅎ

오늘은 한 가지 기술 배웠습니다. 시 한 편을 두 번 올리는 기술...ㅎㅎ

이글이 21일치 글이니, 22일치 올릴까 말까, 우짜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웬일인가요?  나도 그 시에 댓글 답글 다 받았었는데요??!!
수상합니다

아마도 되게 그 시가 맘에 들었나부죠??!!!
하지만 이건 걍 너머 갈 일은 안인데요??!! ㅎㅎㅎ
혹씨 좋은 일을 예고 하는 조짐 일 수도 ......

다시 댓글 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번 오신 세 번째 단골손님이시군요.
역시 고량주 한 사발이 벌주로 기다립니다.
카푸치노는 그 다음에... ㅎㅎ

저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얼떨떨 합니다.무슨 조화인지
어젯밤에 이슬 빚던 마술사의 마술이 여기까지.... ㅎㅎ

길흉으로 따지자면 은영숙 시인님께서 길조로 이미 해몽을 해 주셨으니
그리 생각해야지요.

본의 아니게 오늘 글이 두 편이 되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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