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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4회 작성일 17-12-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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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적 
시간이 지났을적
그는 눈물을 흘렸다

작은 물방울이 떨어졌다
볼수없었다
보질 않았다

어둠컴컴했다
이 눈으로 보는 세상
하염없이 검은 눈이 내리니
그 눈발이 거세지면 거세졌지
멈추질 않았다

내기 보이질 않을때쯤
사라질려고할때쯤
어디선가 빛이 내게 말을 걸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반응했으며
다시 일어났다

무섭고초라한 환경이였다
각가지 두려운환경이였다
차라리 그 눈속이 좋았다고 
생각이 스쳐지나 갔다

다시금 다시금 빛은 
나를 깨닳게 해주는것 같았다

무엇인지모르겠지만
지금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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