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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4】모래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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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1회 작성일 18-02-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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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문장

   활연





 겁파를 문질러야 깨진 시간이 빛나려나
 오래 매질한 톱 한 자루

 어느 결연한 한 권도 하룻밤에 쓰는 일은 없다는 듯이
 하시도 마르지 않는 문장을 쓴다

 시오릿길 붉은 한낮을 견디려고 곁에 잠시 누웠다 가는 더운 바람일 테지만

 문장의 송장을 지고 막다른 추억에 왔다
 이번 생은 부서져야 빛나는 모래이기로 하자

 나유타 항하사… 찰나 육덕 허공 청정……
 비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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