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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뿌리깊은 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비야나비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70회 작성일 23-03-13 04:30

본문

-어머니가 쓴 시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무수한 세월 속에

새벽이슬 맞으며

뿌리 깊은 정 때문에

세월에 순리를 즐기며

낙화 진 벗들을 달래며

새봄 단장 서두르네

우리 인생도 깊은 정에 얽어

속고 살아온 귀한 인생 꽃인걸

남은 인생 또 속아봐야지 뭐.



 

어머님 인사말입니다.

-시인님들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치매환자들을 위한 장구 봉사활동으 했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 가락장구

https://www.youtube.com/watch?v=YFdUUjAfXBI&t=12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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