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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의 추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70회 작성일 23-02-07 11:48

본문

풍선의 추락

 폴 차


단맛을 빨아먹다 살찐 기형아

부질없는 망상에 빠져
회오리바람의 끝머리에 앉아
겁 없이 대륙을 횡단하다

비싼 바눌에 찔려 헛배가 터졌다

누가 더 손해 본 장사를 했나?

더 늦기 전에

수염잡아대는 저 버르장머리

저 기형아를

그들이 짝퉁 만들듯이
자르고 두들기고 패대어
수술을 시켜야지

풍선 속 가득 찬 야망이 터져버린
유난히 추운 어느 겨울날에!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격적이네요. 기형아! ..... 기형으로 태어 났으면 짝퉁이고 쓰레기 인가요?
제가 볼 때는 이런 언어들을 남발하는 님이 기형아 같습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후천적 기형아를 말합니다
미안합니다,선천적 뇌의
기형아를 몰라 뵙고..
중국으로 이민 가시면
엄청 환영받지 않을까요 ?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천적 기형아가 문제가 아니라 기형아 언어를 쓴 이 시를 제가 트집 잡은 겁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이 기형아 의 단어로 인해서 제가 알고 있는 다른 사람으로 보여져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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