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더라도 오후悟後에 마음대로 놀거라! * * 싹 달아난 무명無明(게송偈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놀더라도 오후悟後에 마음대로 놀거라! * * 싹 달아난 무명無明(게송偈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2회 작성일 23-01-23 12:13

본문



놀더라도 오후悟後에 마음대로 놀거라!

사문沙門/ 탄무誕无


피안(천당), 차안(지옥), 

한 세계가 있다, 가르치는 

법보종찰 모든 총림 자빠뜨려 

역대 고금조사 모두 깔고 앉아

공을 불러놓고 공에 들어보니 


무착無着은 흥에 겨워

춤사위 한창인데 

밑도 끝도 없는

이 말 머리로 짐작하기 바쁜 

중생들 머문 이곳이나 저곳이나

오전悟前이 되기 전 

벌써 다 해탈일세! 


'고금 격식을 모두 까부수고'

'범성의 자취를 싹 쓸어버린'

'공이 내 눈과 내 발이 되었다'


불조도 나를 볼 수 없고

귀신도 나를 엿볼 수 없는

"그대 여기 온 적 있는가?"

"차나 한잔하게나!"

글마다 칼날 감춘 이런 말 떨어지기

이전의 소식을 크게 한탕 하야(하여) 

산과 물을 펼쳐 해와 달을 비춘다


*

*

소식/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붓다


오후悟後에/ 

깨친 후에, 

자신의 본래 성품(붓다)에 대해 

깨친 후에라는 뜻이지요.

또 이렇게 주해를 일일이 제가 

친절히 안 달아놓으면 제멋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한자를 옆에 붙여놓았습니다.


언어의 껍데기만 읽고 

제멋대로 해석하면

아이고, 나모타리야(나한테 못 할 짓이야)

남모타리야(남한테도 못 할 짓이야) 됩니다.


나/

붓다에게 계합한 붓다의 경지로서

붓다의 품속을 걷고 있는 나입니다.


붓다의 본체 공은 '밑도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밑도 끝도 없다'는 

조사선 같이 느낄 말을 취해

2연 3행에 갈겨 넣었습니다.


 공은 시작을 알 수 없고,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다르게 하면 

시작이 없고, 끝이 없습니다.


뜻이 같은데 말만 살짝 돌려놓으면 

한 중생하는 중생은 한참 헷갈려 합니다.


자신의 속눈이 어두워 이런 말에 속아 

바르게 모르는 것은 탓하지 않고 

말꼬리 잡고 싸우자고 들어옵니다.

같이 중생 짓하자고 말입니다.

밥그릇이 그거밖에 안 돼!!


싸우려면 너 혼자 싸우세요!

급이 다른데 어떻게 싸워요.


너나 잘하세요!

너나 잘하라고요?


저한테는 너가, 너인데요ㅠㅠ


너 아닌 것만 너를 구속하던가!

너는 아니고?


////////////////////////////////////////////////////////////////////////////


싹 달아난 무명無明(게송偈頌)

사문沙門/ 탄무誕无


깜깜한 삼경에 금까마귀 정각 이루어

추녀 끝 죽은 사람 죽여 다해 잘 영근

바람따라 붓다 품인 태허에 살고지고


*

*

1행만 주해를 달겠습니다

막 갈기는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막 갈겨 놓은 글에도 다 

깨침의 깊은 뜻이 들어있습니다

한 번도 안 그런 적 없었습니다.

*

깜깜한 삼경에/ 

미혹하면 깜깜하지요.

시간상 시각이 삼경일 때는 밤이니까 어둡습니다.

어둡고 미혹한 무명(無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래전 무명(중생)이었던 때

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금까마귀/

까마귀는 까맣지요.

까악, 까악 잘 잊어먹는(미혹한) 사람 보고 

우린 까마귀 고기 삶아 먹었나 하지요.

 

태양을 가리키는 금까마귀라 했으니 

상징성을 갈아 넣은 것입니다.

무명에서 날아오른 금빛 까마귀,

무명이 빤스런한(달아난) 영혼의 깨침입니다.

붓다를 딱 만난 것입니다. 

제가 붓다를 본 것입니다.

일반 까마귀가 아닙니다.

태양을(붓다를) 가리키는 금빛 까마귀,

금오金烏인 것입니다, 계합입니다.

붓다를 보면 붓다의 작용에 의해 바로 계합입니다.


정각正覺 이루어/ 

초침, 분침, 시침이 전부 합일된

바르게 깨쳤음을 뜻합니다.

정확히 붓다를 보고 있음을 뜻합니다.

/

저는 이런 걸 다 보며 알고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깊은 뜻을

 한 행에 압축시킬 줄 아는 

대단한(붓다) 눈을 

제가 장착하고 있습니다(가지고 있습니다.)

볼 줄도 압니다.


한 중생하는 사람이여,

그러니 한 중생 기준으로 읽고

개가리 좀 제발 타지 마십시오.

개가리 타면 제가 아이고, 두야 합니다.


저만큼 붓다를 깊이 있게 보고,

제 공부하고, 저만큼 깊이 있게 알고, 

저만큼 자나 깨나 오고가나 

무엇을 하든 화두 간하는 공부 죽으라 해보고,

출가사문 선각으로부터 인가를 받고, 

그때 개가리 타십시오.

그럼, 콜하면서 다 받아들일게요. 

몸싸움 아니라고 막 대들지 마십시오.

개가리 타지 마십시오!

그러면 다른 분들 눈까지 못 보게 

모래를 뿌리는 죄업입니다.


붓다의 본체 공처럼 

아무리 

'쳐봐도 쓰러지지 않고' 

'때려봐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치고 때리고 빠지는 중생인,

그대 마음만 아픕니다.

 몸은 옛 몸이로되 사람이 옛사람이 아닙니다. 

/

*잘못 알고 있는 걸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잘못 알고 있는 걸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배움을 창피하다 하지 마십시오.'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후에 마음대로 노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잘 못 놀아요
좀 안됐지요

긴 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아이쿵,
이럴 어쩌나!

오후悟後에/
깨친 후에,
자신의 본래 성품(붓다)에 대해 깨친 후에라는 뜻이지요.
오류 범하지 마시라고 그래서 옆에 한자를 붙여놓았습니다.
얼마나 갓친절합니까!

이 정도쯤은 누구나 다 가볍게 알겠지 해서
제가 주해를 본문에 안 달아놓았는데,
방금 본문에 달아놓았습니다.

그런데 님의 댓글에서 /오후에 '저는 잘 못 놀아요'/를
제가 깊이 있게 읽으면
붓다의 제 눈에 뜻이 다르게 훤히 보입니다.
다른 깊이가 그냥 보입니다.
깊은 뜻은 붓다의 눈이 열려야
어떤 말이든지 이런 걸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르쳐드려요?
가르쳐드리면 맞네, 맞네 하면서
무릎 '탁' 치실 겁니다.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어쨌든 댓글로 와주셔 감사합니다.
그 바람에 제가 친절히 수고를 좀 더 했네요.

가르쳐드린 이 뜻을 새겨
천천히 한 번 더 읽어보세요.
그리고 편히 쉬세요.
*
저는 마실 물이 떨어져,,,,,,,
손수레 끌고 물 사러 갑니다.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탄무시인님 너무 심오한  함정을 파놓시면
중생은 깨달음을 얻기도전에 오독을 하고말겁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깨달을 悟자 라니오 ㅎㅎ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죽일놈입니다.
죽일 나더썅(나는 더한 쌍놈)입니다. ㅠㅠ

그래도 저한테 빠지는 게 낫습니다.
딴 데 빠져 꿀 빨면 ....죽어요.

꿀은 현란한 이미지(달콤하게 하는 유혹)에 눈 팔리는 마음입니다.
죽음은 육신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요.

깨칠 오, 깨달을 오/ 한자 오 자와 한자 후 자를 를 제목에 안 붙이고,
본문에 믿고 주해를 안 단 것이 글 올린 초장 분위기 대폭망,
미안시럽습니다.
이젠 오독하신 주해 달아놓고 원위치해놓았습니다.

다섯별이시여(오색 별이시여),
자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tal 37,805건 10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245
양평옥 댓글+ 7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1-29
30244
멍때리기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1-29
30243
고장등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1-29
302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1-29
302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1-29
30240
광중(壙中)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1-29
30239
마지막 날 댓글+ 2
창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9
30238
허기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1-28
3023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28
30236
서비스 센터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1-28
30235
한 줌의 흙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1-28
30234
원점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28
30233
밤바다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1-28
30232
백일홍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1-28
302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1-28
30230
겨울 눈 댓글+ 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7
302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1-27
30228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1-27
30227
그녀는 없다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1-27
302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1-27
302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1-27
302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1-27
30223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1-27
3022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1-27
302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1-27
302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1-27
30219
울타리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1-26
3021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1-26
30217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1-26
30216
발바닥에게 댓글+ 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1-26
30215
무말랭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26
3021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1-26
3021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1-26
302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1-26
3021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1-26
30210 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6
3020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1-26
3020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1-26
30207
60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1-25
3020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1-25
3020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1-25
3020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1-25
302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1-25
3020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1-25
30201
동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1-25
302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1-25
301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4
30198
게토(Ghetto) 댓글+ 1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1-24
301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1-24
30196
생 일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1-24
30195
불고기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1-24
3019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1-24
301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1-24
301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4
30191
성선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24
30190
반딧불2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1-23
열람중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1-23
30188
동백꽃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1-23
3018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23
301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1-22
3018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1-22
3018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1-22
3018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1-22
30182
夕陽 댓글+ 2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1-22
30181
할머니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1-22
3018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1-22
3017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1-22
301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1-22
30177
설날 아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1-22
30176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