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민주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8회 작성일 23-01-28 00:24

본문

사람은 우리안에 산다
우리밖은 누구나 윽박지르며
살육을 하고 총으로 자기 머리를 쏜다
우리 안에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잊고 산다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주먹질과 도둑질 고함소리를 들어라
멀리 종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안과 밖의 소리 마음은
들떠있고 행동은 차분하다
우리밖의 세상에 시민들이 모여
우리안에서 소근거린다
공권력은 통제력을 잃고
총으로 위협하지만 소용없다
인간의 우리안 생활은 일상이 되었고
광폭한 굉음에 달아나는 무리들
끝까지 쫓아가 우리밖의 개머리판으로
대가리를 깨부순다
그 경계에선 차선을 왔다갔다 하거나
높은 절벽에서 아찔한 아래를 기웃거린다
뉴스에선 연일 피투성이가 된 우리밖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있다
자유는 시대가 지나고 더 방만해질것이고
우리밖은 더 위험해 질 것이다
자유민주공화국 만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805건 10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245
양평옥 댓글+ 7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1-29
30244
멍때리기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1-29
30243
고장등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1-29
302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1-29
302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1-29
30240
광중(壙中)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1-29
30239
마지막 날 댓글+ 2
창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9
30238
허기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1-28
3023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28
30236
서비스 센터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1-28
30235
한 줌의 흙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1-28
30234
원점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28
30233
밤바다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1-28
30232
백일홍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1-28
열람중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1-28
30230
겨울 눈 댓글+ 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27
302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1-27
30228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1-27
30227
그녀는 없다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1-27
302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1-27
302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1-27
302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1-27
30223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1-27
3022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1-27
302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1-27
302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1-27
30219
울타리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1-26
3021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1-26
30217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1-26
30216
발바닥에게 댓글+ 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1-26
30215
무말랭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26
3021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1-26
3021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1-26
302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1-26
3021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1-26
30210 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6
3020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1-26
3020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1-26
30207
60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1-25
3020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1-25
3020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1-25
3020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1-25
302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1-25
3020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1-25
30201
동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1-25
302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1-25
301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4
30198
게토(Ghetto) 댓글+ 1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1-24
301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1-24
30196
생 일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1-24
30195
불고기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1-24
3019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1-24
301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1-24
301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4
30191
성선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24
30190
반딧불2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23
3018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1-23
30188
동백꽃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1-23
3018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23
301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1-22
3018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1-22
3018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1-22
3018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1-22
30182
夕陽 댓글+ 2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1-22
30181
할머니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1-22
3018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1-22
3017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1-22
301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1-22
30177
설날 아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1-22
30176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