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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5회 작성일 23-01-20 10:08

본문


 옥수수 밭

혹은

둘이나 셋

푸른 포대기에

싸 안고 업고서도

꼿꼿하니 당당하게 섰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척추측만증을 앓는 환자처럼  휘어진 제 등골도
옥수수댕이처럼 꼿꼿하게 펼 수 있길 학수 고대해......ㅎ
낼 부터 이제 설 명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시고요,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페트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어릴 때
둘 셋을 안고 업고 손잡고
길가던 어머니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가질 않고
가도 낳지를 않네요.

콩트 시인님
명절 잘 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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