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파는 늙은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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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가 주신 육십갑자에서
임인년을 내다 팔았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팔았지만
행복 아닌 苦를 얻었으니
올 장사도 아마 적자인가 봅니다.
장사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다시 계묘년을 내다 팔 것입니다.
수지는 맞지 않겠지만
너그러워지는 법은 배우겠지요.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선생님
올해는 흑자가 되어야 겠지요
그래야 시윈하게 무엇도 하고 돈의전쟁터에서
살아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