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훌훌 벗은 나무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훌훌 벗은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5회 작성일 22-11-30 05:49

본문

훌훌벗은 나무/피플맨66

나무가 훌훌 벗었다고
시립냐고 춥냐고
묻지마라

겨울에는 나무도춥고
땅도춥고
하늘도 바다도 춥다

시린겨울에 나무는
꺾기거나 쓰러지지 않는다
초록을 있는 힘껏 끌어
안고도 나무가 쓰러지는 것은
뜨거운 여름 이었다

차가운 눈보라에 가지가
꺾인다고 단단한 나무가
쓰러지겠는가
선명한 나이테를 그리며
꺾이지 않을 뚝심으로
견딜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756	도토리묵 댓글+ 2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2-07
29755	달을 먹고사는 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2-07
29754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12-07
29753	눈오는 날 댓글+ 1개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2-07
29752	피난열차가 이랬을까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2-07
29751	사랑이 내게 왔다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2-07
29750	길을 찾는 사람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12-07
29749	삶이란	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2-07
29748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2-06
29747	폭포 소리가 감옥을 만드는 곳에 나는 체류하여 악을 질렀지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06
29746	겨울 대추나무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12-06
29745	호수	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2-06
29744	좋은 이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06
29743	無題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06
29742	개구리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06
29741	겨울 강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12-06
29740	유성우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2-05
29739	스펙트럼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12-05
29738	슬픔의 끝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5
29737	씨간장 댓글+ 2개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12-05
29736	장미향수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12-05
29735	동네 도서관에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12-05
29734	12월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2-05
29733	지고지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2-05
29732	시차	안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2-05
29731	짝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2-05
29730	거리에서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05
29729	의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2-04
29728	단지, 넌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12-04
29727	스위트 워터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12-04
29726	만두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2-04
29725	천원권의 용처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12-04
29724	짭조름한 북어조림 댓글+ 2개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2-04
29723	가이세키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2-04
29722	파놉티콘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12-04
29721	뜨거운 벚꽃들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2-03
29720	항아리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12-03
29719	논밭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2-03
29718	십오야 그날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2-03
29717	흐르는 물이고 싶다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12-03
29716	꽃 단풍 애환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2-03
29715	첫눈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12-03
29714	건전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2-03
29713	떠나가는 뒷 모습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2-03
29712	와룡지의 금빛물결 위에서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2-03
29711	송년파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12-03
29710	하루살이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03
29709	별들의 행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2-02
29708	웃음의 의미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12-02
29707	눈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2-02
29706	강의 얼굴에서 나는 소리	안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2-02
29705	디어 에밀리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2-02
29704	빈틈 댓글+ 2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12-02
29703	최씨네 오토바이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2-02
29702	갓 신 받은 애기동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2-02
29701	드라이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12-02
29700	신선 놀음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02
29699	낮달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2-01
29698	체습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12-01
29697	새벽운전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2-01
29696	강으로 녹아들어 댓글+ 1개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2-01
29695	다 그렇지 뭐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2-01
29694	자기 성찰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01
29693	12월 1일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2-01
29692	그리운 서울 하늘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2-01
29691	고양이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2-01
29690	수면제 커피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1-30
29689	달력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1-30
열람중	훌훌 벗은 나무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11-30
29687	염불도드리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11-30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756

도토리묵 댓글+ 2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