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빈 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1회 작성일 22-11-21 13:35

본문

빈 배

                

                  목산


적막한 밤바다 철썩 대는 파도에 새벽을 열고

떠오르는 태양은

동녘하늘 끝없는

수평선을 빨갛게

바다를 불태우면


고기잡이 배 물거품 가르고

웬 종일 고기를 잡아보지만

허망한 빈손이라 그래도 멈출 수가 없는

삶에 오늘이 가면 내일 오고


다음날이 있어 다시 쳐 놓은

거물은 가슴을 헤집고

부표는 바다를 헤집어

어 기여 영차 땀방울 짠물에 씻어 내리니


잿빛 얼굴주름 늘어가도 

바닷가 은빛 모래알에

모든 상처 지워버리고

내일 다시 만선에 꿈 가지고 쌍 고동 울리리.

댓글목록

Total 37,807건 11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617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1
열람중
빈 배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11-21
29615
포옹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1-21
296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11-21
29613
파도 댓글+ 3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21
2961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1-21
29611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11-20
29610
석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1-20
2960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1-20
296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1-20
2960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11-20
29606
속성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1-20
29605
1만원의 행복 댓글+ 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1-20
29604
그리움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1-20
2960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1-20
296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1-19
29601
댓글+ 3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19
2960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19
29599
사랑과 시간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1-19
295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19
2959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19
29596
말걸음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9
29595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19
29594
단종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1-19
2959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1-19
295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11-18
2959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11-18
295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8
295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11-18
2958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1-18
2958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11-18
295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18
2958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1-18
2958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18
295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1-18
2958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11-18
2958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11-17
29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1-17
29579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11-17
29578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1-17
29577
오뎅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1-17
29576
그런 겨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1-17
295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1-17
2957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11-17
2957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17
29572
넋타령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17
29571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1-17
2957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1-16
2956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1-16
295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11-16
29567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1-16
295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11-16
295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1-16
2956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1-16
295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1-16
2956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1-16
2956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1-16
2956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16
29559
겨울나무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11-16
2955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1-16
2955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11-15
2955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1-15
29555 가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1-15
2955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1-15
2955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1-15
295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11-15
2955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1-15
29550
겨울비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11-15
2954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1-15
2954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