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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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미소향기 지행
물안개 피어나는
중산리 계곡물 소리 듣다보면
세속의 흐린 심신 말끔히
씻어내라며 추궁하는 소리 같아서
한 계단
두 계단
수승의 그 길을 따라
신명의 몸짓으로 길을 걸어서 간다.
맑은 물은
바위에 깨어져
하얗게 꽃으로 피워나고
나그네의 가슴,
무심의 가슴으로 흘러들고 있음이네.
아시는가.
중산리 법계사 오르는 길에는
천왕할미 옛 인연을 따라서
선계의 여린 흔적 찾아 오르는 이를...
세속번뇌
벗어 버린 자리마다
축복은 열매되어 풍성히도 열렸었네.
한 걸음 내디디면
천상경계가 허물어지고
또 한 걸음 오르나니
청정법계에 드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가.
천지간에
부는 바람 이리 향긋하니
오늘따라 햇살은
금빛광휘로 심신을 어루만져주시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地氣의 자연 환상성 향한 소탈하고 호방한 염력 발휘가 산 가득 한아름 생명 수신호와 함께 하게 합니다
산신령 영기가 인도하는 영적 환호 입경이 아득한 생명 발원과 같이 하게 합니다
성령이 다가와 굵은 음성을 시험하는 아름다움 경지로 인도되는 아득함이 거멈으로 된 웅대무비한 염력 세상에 있게 합니다
傳 그리고 환호 그리한 생명 수신호가 손안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