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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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철 초
목산
세월이 지날수록 온기 종기
뿌리를 내린 하얀 꽃
향기로운 모습으로
춤들을 추어도
어디서나
눈길 주는 사람 없어
너를 꽃이냐고 하여도
더 할 말이 없겠구나,
그렇지만
누가 뭐 라 해도
나는 너를 좋아 한다
동서남북에 꽃을 피워
이 땅을 지키는 초병이어서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가식의 아성에 투입된 생명 혼불이 꺼져도 상관없는 가식적 해탈에 영적 있음으로 답할 수, 갈 수 없는 자기 성찰을 놓기 싫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