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홍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만산홍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58회 작성일 22-10-17 02:27

본문

만산홍엽/지천명

만산홍엽이 지척이니
산 허리 마다
산 계곡 마다
푹푹익은 가을 낙엽 쌓여서
허옇고 시린
서릿발과 하얀
흰 눈을 맞이
하겠구나

소통과 단절의
절벽에서
붉어진 낙엽들의
행렬을 읽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치의 거짓 없이
님의 시를 제가 읽은대로,
붓다 눈으로 시선詩線 처리하겠습니다.(편집하겠습니다.)

*
만산홍엽/ 지천명 원작,,,,,,,,,* 편집, 시선詩線 처리/ 탄무

산 허리마다
산 계곡마다
쌓인 푹푹 익은 가을 낙엽,
허연 시린 서릿발과
하얀 흰 눈 맞이하겠구나

소통과 단절의 절벽에서 (인간 세계에 비유된 것으로 읽음)
붉어진 낙엽들
행렬을 읽는다

만산홍엽이 지척이니 (넉넉한 팔월한가위처럼도 읽혀집니다. 또 자연은 이렇게 한가득인데... 어쩌자고 인간은???)
*

연을 구분지었을 때 '만산홍엽이 지척이니'-가
제일 마지막 연으로 갔습니다.
읽어 보면 감흥이 다를 것입니다.
호소력도 있게 되고,
눈에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요.
블링, 블링하면서 ...션, 션하고요.

연을 아래 위로 바꿔치기 또는
연을 싹 갉아엎는 것 등,
이를 '연갈이(연을 갈다)'라 합니다.
행갈이는 먼저번에 제가 가르쳐드렸지요.

시 공부하시는 데 많은 도움 되십시오.
다른 분의 시를 읽으실 때도 이렇게도 읽어보십시오.
따라가려고 자꾸자꾸 노력 해보십시오.
시행착오 있어야 무진전 같은 대진전이 생깁니다.
뻥 뚫려야 배움 없는 것까지도 다 볼 수 있습니다.
약진 앞으로!!!!

제가 살고 먹기 힘든 없는 이 형편에도 말입니다.
막 퍼주고 보는, 붓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무형의 살림살이 내어드렸는데 ' 이불뻥', '이불킥'하기 읎기

이불킥하면 '떼찌, 떼찌'할 겁니다.
그러니
뻥, 뻥/ 킥, 킥하기 읎기

잘 읽었습니다.

우리말은 참 아름다워요.

Total 37,807건 12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337
변환의 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10-20
29336
흉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0-19
29335
깊고 푸른 밤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10-19
29334
8.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10-19
2933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10-19
2933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10-19
29331 흰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0-19
293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0-19
2932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10-19
2932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10-19
293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10-19
2932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0-19
2932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0-19
2932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0-18
293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0-18
2932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10-18
29321
립스틱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0-18
29320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0-18
29319
새로운 탄생 댓글+ 2
흰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10-18
2931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10-18
293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10-18
2931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0-18
2931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10-17
2931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10-17
293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0-17
2931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10-17
2931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0-17
2931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17
2930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0-17
293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10-17
2930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0-17
열람중
만산홍엽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0-17
2930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0-17
2930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16
2930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0-16
29302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0-16
2930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0-16
293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0-16
29299
칸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10-16
2929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10-15
29297
가을은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0-15
292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0-15
2929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10-15
2929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0-15
2929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0-15
2929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10-15
2929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10-15
29290
단풍 (丹楓 )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10-15
292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10-15
2928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10-15
2928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10-15
29286 감자심기좋은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0-14
2928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0-14
292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0-14
29283
구 철 초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10-14
2928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0-14
29281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10-13
292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0-13
29279
마네킹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10-13
2927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0-13
2927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0-13
2927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10-13
29275
들국화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0-13
292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10-13
292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10-13
2927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0-12
2927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10-12
292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0-12
29269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10-12
29268
구포국수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0-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