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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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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21-09-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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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발길 끊어진
길위에 하얀 국화
가을 하늘아래 피어있네
인연의 강을 건너가신
님을 못잊어 가을바람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도
작은 소식이라도 들으려는듯
설레임을 전하려는듯
혼으로 춤사위를
전하고 있네

인연의 발길 끊어진
가을 빛이 내리는
길위에 노란국화
곱게곱게 피어있네
인연의 강을 건너가신
님은 잊고서
새로운 좋은님 찾은려는듯
가을 추수의 빛이내리는 날
다가 오시는 새로운 인연
맞이 하려는 듯 노랗게 노랗게
피어났네
하늘아래 아름다워지는것은
진리이며
진리는 빛이되어 내리기
때문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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