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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34회 작성일 17-10-06 01:18

본문

어느 가을날

    은영숙 

 

꿈같은 어느 해후 가을 이었다

만산에 홍 엽 의 단풍든 수려한 산세

조용히 잠긴 호수에 산 그림자 드리우고

 

나란히 걸었던 낙엽 지던 언덕길

솔바람타고 날리던 잎새 머리에 이고

물새 울음 호수에 원을 그리던 그 가을

 

사각사각 밟히던 가랑잎 울긋불긋 낙엽의 향연

바람이 싣고 가던 그 길은 지금도 그대로 인 걸

저 산 봉우리 물안개 환상의 날개 달고

 

꽃 웃음으로 바라보던 그대와 나! 추억은 애 달 퍼 라

보고 싶은 사람아, 나는 걷고 있네 이 길을

갈꽃 향기 안고 설레던 그 마음 그대로 이렇게

 

정녕 그대여 내 곁에 영혼으로 머물러,

한 잎, 잎 새 로 옷섶에 앉았나요?

몽환의 풍경 속에 나! 어떻게 하라고!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편지가 한 잎, 한 잎 가을비를 떨굽니다.
깊은 가을은 옷깃을 여미게 하구요.
은영숙 누님!
추석명절에 온가족이 평안하셨는지요?
가까운 곳에 병마는 보지 마시고
먼 곳에 떠 있는 일곱색깔 무지개를 보며 염원을 빌며 사시면
반듯이 그날이 올꺼예요.
은영숙 누님의 가정에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추석 명절에 다복 하셨습니까?

긍정의 마인드를 가진 동생 시인님을 박수를 보냅니다
헌데 계속 힘든 상황에서 버티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따뜻한 동생의 응원에 기운을 차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아우 최현덕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하였던가요?
내리는 낙엽, 스산한 바람, 높아지는 하늘과 억새, 갈대

이 모든 것들이 데려오는 시어들이 영그는 계절, 그래서
그리움도 한 꺼풀 더 옷을 껴입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그리워 하십시다. 가슴 한 쪽 무너지도록... ㅎㅎ

명절 잘 쇠셨지요?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맞아요 가을은 웬지 쎈티 해지고
벗들이 생각 나고 가버린 혈육들도 보고 싶은 계절  특히
정인은 더 더욱 그리움이랍니다

집안에 환자가 있을땐 더 더욱 활기도 즐거움도
없습니다
언제나 힘을 실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준모준모님
와아!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녹차 밭의 수확은 잘 되셨는지요
추석 명절 에 행복한 한가위 즐거우셨습니까?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
준모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속 풍경 속으로 들어서 마음 껏 만끽하는
계절을 절감하게 합니다.
가족들과 갈대 핀 산녘을 돌고 오니
그야말로 가을이 이렇게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절감했습니다.

한 가위를 잘 보내셨는지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十五夜 밝은 달 바라보며 갈대 핀 산녘은 장관을 이루었으리라 믿습니다
달빛에 비치는 갈대는 시인의 마음에 붓을 잡게 하지요
상상 속에 괜시리 눈시울 적십니다

시인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셨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시인님 그늘에서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parkrio님의 댓글

profile_image parkr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보내고 계신지요

어느 가을날
바람이 싣고 가던 그 길은 지금도 그대로인데
빨갛게 물든 단풍에
낙엽만이 바람에 날린다면
남겨진 추억은 애닯기만 하고
기다림의 설레임보다는
남겨진 추억이
가슴을 물들일때면
잊었다고 잊어지는 것이 아닌
애타는 그리움만이 가슴 가득한
님 그리는 가을이 되겠죠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직도 여전히
빛나는 애타는 시를  쓰시네요

이 가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rkrio님
와아!~~오랫만에 뵈옵니다  너무나도 방가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시인같은 우리 공주님은 잘 계신가요??!!
추석 명절은 즐겁고 행복 하셨습니까?

내 고향(자유판) 같은  정든 곳의 문우님을 못 잊어 못 잊어 였습니다
다정히 바라볼 수 있는 시인님!  이곳에  오신것을 기쁨으로 맞이 합니다

추억 속으로 용기를 충전 해 봅니다
마음의 감잎차 한잔 대접 합니다  이른 아침을 열고 우리 시인님 만나뵈오니
기분 짱 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parkrio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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