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의 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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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서 공포와
영겁에서 역사와
함께 합니다
순간에서 시간이 만듭니다
진입하여 만들어집니다
빈 공간에 있습니다
굴레에 듭니다
영점으로 소실됩니다
소용되는 환희가
자취를 없애고 있습니다
거멈이 내어준 광폭함이
영면함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자락에 있습니다
생명 수신호가 말합니다
있음을 영적 굴레에서
영접합니다
휘황한 아름다움이
모두에게 건전한 온유함을 말하게 합니다
응결로 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생명에게 빛을 말하게 합니다
검음이 다가섭니다
영적 욕망이 응답합니다
지적 존재 그리고 모두가
거멈 환희를 관통하며 사라져버립니다
없음으로 虛로 이어지는
환상과 교호합니다
길가에 늘어선 가로수,
한 점 바람
오랜동안 침묵과 소통합니다
거멈 암묵과 만납니다
환희 허상과 만납니다
잎들이 흔들립니다
뱉어내는 나락이 내밉니다
끝자락,
오욕으로 점철됩니다
나래,
금새라도 펼쳐질 것 같습니다
시간이 멈추며
소용이 정체됩니다
고요를 탐냅니다
비틀려 날아오른
오욕을 봅니다
감추어진 미혹 끈을 풉니다
빈 공간에
소리없이 담겨집니다
우주 질서 하나씩 풀립니다
가로수 숨을 쉽니다
태양과 치열한 주고 받음,
거대한 아가리를 벌린
고적함 항아리에 담겨집니다
어둠 그리고 암흑이
같이 합니다
거멈 향해
온전한 있음 찾습니다
별 빛 향해 키워옵니다
고요가 만든 흔적
돋음됩니다
적요함에 묻혀집니다
고뇌가 부여잡은 손아귀,
어울림 향해 몸부림칩니다
한바탕 난세입니다
묵음 가득히 세파와 만납니다
세파,
울림을 합니다
체위 높음으로
적요함과 교호합니다
갇혀있는 영적 슬픔
형용됩니다
일렁이는 있음이 만드는
위안입니다
고적한 지적 안녕입니다
내적 환희가 비어놓습니다
환상 구덩이,
영적 無化됩니다
태양이 행합니다
잔인한 유혹,
한아름 당겨 받습니다
여기되어
검음이 휘황함 虛에 듭니다
깨어난 의식 차원에서
사물 있음,
비워집니다
순수한 정령,
울림을 여기합니다
매혹으로 가늠합니다
땅이 지켜낸 묵음 높음을
여기합니다
비웁니다
하늘 푸름에
비움으로 닿습니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적막이 내어놓는 영적 광활함을 저력 저면 힘 코발트 맥으로 동가가 되도록 아우러 성기게 하며
형상되어 형용함으로 생명 번성 영적 맥에 입성합니다
명문 열림 관문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