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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如三昧여여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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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2-06-03 10:01

본문

如如三昧여여삼매 / 미소향기 지행

 

한 마음 고요

내 안으로 잦아들고

그 순수의 여행을 가는 걸음

 

절로 신이 나고

순간으로 녹아드는

시공과 시공을 넘는 신비조화..

 

이루어 쓰다듬으며

밝음으로 해원하며 가는 길

가다보면 우주바다가 능히 펼쳐지고

 

어디라도 머물다보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리움

그 은혜공간으로 하나로 녹아든다.

 

아는 이의 흐르는 강도

모르는 이의 막힌 장벽도

도광 받아 모두 허물어 버린 뒤

 

밀려드는 회한에 웃기도..

때로는 몸서리도 쳐 가면서..

모두가 나의 일부라 여기면서..

하나 둘 건져 올려 마음에 품는 길

 

하나 둘 해맑은 빛으로

위함으로 닦아내고 지워내고

또 그렇게 흘러서 가다보면

 

우주에는 빛만 남아

오롯이 의식을 깨운 공간으로

해맑은 이의 미소와 하나가 된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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