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다 보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흐르다 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22-04-18 08:56

본문

흐르다 보면

 폴 차



나의 일상은 흐르는 시냇물
흐르다 바위에 부딪혀
멍들고 깨지고
구사일생 일어서 재활하고

선사받은 안식일엔
맑은 물속 춤추는 송사리 떼 속
미끄러지다 발등 밟는 스포일러!

파란 이끼 낀 돌바위에 누워
흐름을 잊은 순간
쏟아지는 폭우와 토사에 놀라
내치다 운명에 없는 폭포수가 됐지

나는 잠시도 잠잠할 수 없는 물줄기
흐르다 강물 되니
머리 위 긴 다리 위 꼴볼견의 외침
"세상이 날 버리려 해요"

난 더 빨리 흘러 시냇물 시절 잊고
한 마리의 미꾸라지도 없는 세상
플랑크톤으로 연명해도 행복한
고래상어의 안식처가 되고 싶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810건 1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380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4-19
2737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4-18
27378 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4-18
273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4-18
27376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4-18
27375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4-18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4-18
2737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4-18
273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4-18
2737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4-18
273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4-18
273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4-18
27368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4-18
2736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18
2736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4-17
27365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17
273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17
27363
落花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4-17
27362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4-17
273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4-17
27360
4월의 개나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4-17
2735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4-17
273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4-17
273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4-17
2735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4-17
27355
한 잎의 약속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17
27354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4-17
2735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4-16
273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4-16
27351
낙화 댓글+ 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4-16
27350
대낮의 범죄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16
2734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4-16
2734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4-16
2734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4-16
2734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4-16
2734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4-16
2734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4-16
2734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4-16
27342
치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4-16
27341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4-16
2734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4-16
273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4-16
27338
댓글의 상식 댓글+ 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4-15
2733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4-15
27336
흐르는 것은 댓글+ 3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4-15
27335
꽃 앞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4-15
27334
낙화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15
27333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4-15
27332
노랑 영혼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4-15
27331
what?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4-15
27330
기차여행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4-15
2732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4-15
2732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4-15
273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4-15
27326
프리마켓 댓글+ 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14
2732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4-14
2732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4-14
2732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4-14
27322
삼생이님께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4-14
273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14
2732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4-13
273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4-13
2731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13
2731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13
2731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4-13
2731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4-12
27314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4-12
273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4-12
2731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4-12
27311
화중무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4-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