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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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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05회 작성일 22-03-31 13:13

본문

하늘이 소란스럽습니다

벚꽃은 벚꽃에게 기대어 유유히 떠가고

꿀벌은 팔자를 그리며 하늘을

일렁이고 있습니다

 

봄새 한마리가 살구꽃의 눈에

들은 바람을 후후 불어주고 있습니다

 

나는 꽃빛보다 아름다운

그대의 안색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친 기색없이 오래도록 비추는 햇살처럼

그대 안색을 보듬어 주는 일로

이 봄을 다 쓰다 가겠습니다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위의 시를 읽고 이 시를 읽으니 중학생 딸의 작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연예시 같기도 하고 자신이 순수하다고 알아주라는 어필 같은데

이런 글은 수천만번 떠 돌아 다녀서 이게 진심인지 거짓인지 모릅니다.

이 글을 지은 작가도 이 글이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라는 걸 알 것입니다. 헌데 굳이 ....

그래서 중학생 수준이라고 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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