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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자, 그 호기의 뒷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22회 작성일 19-01-12 15:19

본문

 

 

 

 

 

 

 

궐자, 그 호기의 뒷면 /추영탑

 

그 얼굴, 그 방석위에 앉아있을 때와 똑 같네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환호하며 반긴다(?)

 

권력 밖으로 흐르던

눈물은 상처 쪽으로만 흘렀으므로

그 상처를 씻어주기 위한 주술을 읉어주려고

오늘 그가 도착하였다

 

분명히 속으로 울었던 사람들이 있으리라

천평칭은 그의 양쪽 귀에 매달린 귀걸이였으므로

날마다 이걸 가지고 재미있게 놀았으므로

아직 그 실루엣이 햇빛을 가려주는데

농담에서 'ㄱ'을 빼버리면 농단이 됙고마는 그네들만의 법, 

누군가의 잔설(殘說)이 오늘 또 다시

권위가 헛기침으로 매달려 지붕말랭이에서 낭랑하게

설파 되기는 한다마는, 어째, 좀,옛날처럼  풀기가 없네

상처가 옹이로 머리를 틀던 그 시절

지금 그가 선 자리처럼 탄탄대로는 아니었으리

흐물거리는 상처에 도금을 하고 단단한 고요로

숙성시키려면 그는 더 모호해져야만 할 것 같은데

 

메아리를 받아들여 속으로 흘러보내던

눈물의 강이 있다

뒤쳐져 세월을 따라가던 침묵의 강

궐자의 삶을 호미로 후벼보는 사람들,

가득한 눈에 비로소 도달한 밝은 빛 한 조각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대의 아픈 이야기들 한량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손 가락질 하겠습니까
새해에는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는 그런 세월을 기대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업자득이라 했으니 본인이 어질러 놓은 만큼
자신이 감당해야겠지요.

그러나 모른다, 아니다, 기억이 안 난다, 역시나입니다. ㅎㅎ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혼탁한 세월도
양심이 살아있으면 깨어 나겠지요
포장된 권세는 잠시일 뿐,
양심은 나약하지만 영원할 것 같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낙 유명한 분이라 양심도 좀 특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체이탈 화법을 쓴다고 누군가 평을 했더군요.  ㅎㅎ
휴일 잘 보내십시요.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삼권 분립이란 간판은 높이 걸었지만 그 길이 쉽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정치  모르쇠 아니면 기억 상실  아니면 후미진 옆길로
아니면 무기로 휘둘러
심판대에 올려 놓아도 별 볼일 없는 효과음 ......
결자해지 ...... 좋은 말이지요

엥커  시인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인생사 모르는 일 ......
감사 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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