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거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18-09-25 09:32

본문

가을 거리

 

은치


가을이 무르익으니

거리엔 바람이 휑하니 불고

마음도 바람이 와서 헤집고 지나간다

 

길가에 낙엽이 떨어져

이리저리 뒹굴다

청소부가 와서 쓸어 담는다

 

더위에 입맛 없던 24시간 순대국집도

얼큰한 국물 맛 보러 한발씩 들어온다

 

버스 정류장엔 긴 블라우스를 차려 입은

여자들이 차를 기다리며

바람 부는 스릴을 온 몸으로 맞고 있다

 

가을 추위에 살풋 떨어도

바람 불어 머리카락 날리고

떨어진 낙엽을 보고 고독을 느끼는

이런 가을의 서늘함이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907건 15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8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9-24
23846 르네샤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25
열람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9-25
2384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9-25
23843
별리, 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9-25
2384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9-25
23841
시와 새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09
2384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7-09
238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7-09
238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12
2383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25
23836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9-25
2383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9-25
238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9-25
238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9-26
23832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9-26
238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1-14
23830
그리운 얼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26
238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26
23828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9-26
23827 르네샤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9-26
23826
외도유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9-26
2382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25
238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10-26
23823
비의 계산서 댓글+ 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9-26
2382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0-05
23821
여름 한낮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05
23820
암실에서 댓글+ 3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05
2381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0-05
23818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0-05
2381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9-26
23816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26
2381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9-26
23814 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0-29
2381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0-29
2381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26
238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9-26
23810 山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26
23809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26
238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05
238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8-05
238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9-27
23805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27
238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8
2380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1-25
2380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0-03
23801 짱이 할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0-03
23800 비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27
2379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9-27
23798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7
2379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9-28
23796
당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9-27
2379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7
2379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9-27
237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11-25
2379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9-27
2379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7
2379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9-27
23789 푸른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27
2378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9-27
23787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9-27
23786 르네샤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27
23785
편지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11-19
2378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9-27
2378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9-27
23782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27
237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27
237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9-27
2377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9-28
23778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9-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