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맞이 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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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새겨.
즈음하여 맞이하리다.
다가온 봄날.
언젠가.
맘에 공허했던 하늘에
샛별을 보았던.
그날처럼.
밝게 비추어
그대가 볼 수 있도록.
아로새겨 달을 맞이하리다.
별자리 되어.
은하수 흐르면.
별들이 틔운 갓난 새싹
늦겨울 디디고 다가온 봄날에
소중한 진달래꽃 장엄하고 아름답게.
흐드러지게 피어나 흩날리고
부서뜨린 눈부신 햇살.
그 조각 빛으로.
내 맘에 단 하나 그대를.
소중하게
따스히 감싸주어
행복하게 웃어볼 것이다.
즈음하여 그 언젠가 봄이 다가오면
그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별을 새겨 나아간다.
삶을 제대로 디뎌보며. 나아간다.
즈음하여 맞이하리다.
다가온 봄날.
언젠가.
맘에 공허했던 하늘에
샛별을 보았던.
그날처럼.
밝게 비추어
그대가 볼 수 있도록.
아로새겨 달을 맞이하리다.
별자리 되어.
은하수 흐르면.
별들이 틔운 갓난 새싹
늦겨울 디디고 다가온 봄날에
소중한 진달래꽃 장엄하고 아름답게.
흐드러지게 피어나 흩날리고
부서뜨린 눈부신 햇살.
그 조각 빛으로.
내 맘에 단 하나 그대를.
소중하게
따스히 감싸주어
행복하게 웃어볼 것이다.
즈음하여 그 언젠가 봄이 다가오면
그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별을 새겨 나아간다.
삶을 제대로 디뎌보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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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하는시인님의 댓글

즈음하여는 특정할 수 없는 언젠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용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