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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울음밖에 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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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회 작성일 25-02-01 10:09

본문

새처럼 울음밖에 줄 것이 없다


 정민기



 지금 나는
 새처럼 울음밖에 줄 것이 없다
 울음을 주고 멋쩍어서
 깃털이 빠질 정도로 날아가고 있다
 가여운 들녘은 잠잠한 노을 속에
 잠수함처럼 조용히 파묻히고
 먼 곳에서 불어온 바람 소리 잔잔하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잠시 심금을 울리다 마는 것인가!
 깨달음 없는 빗소리 문득 창가에 기대어
 속삭이다가 가는 주말 동안
 울어 주고 간 사람 어디 있었을까?
 있는 소리, 없는 소리
 세상 떠나갈 듯 다 질러 놓고서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에게 울음이겠지만
그것이 노래라면
지금 처한 상황이 혼자라는 것에
접합해 보면
새들의  노래도 울음으로 들린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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