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씨앗의 울음소리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씨앗의 울음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5-02-04 10:55

본문

씨앗의 울음소리

폴 차

창고 속 뒤주에 갇힌 씨앗들

숨 넘어가는 소리를 냅니다

이 긴 어둠도

이 탁탁한 공기도

이 깊어가는 갈증도

당신의 새 한 해 이어갈 명줄을

생각하면 쉽게 죽을 수 없어요

화투장 집어던지고 아름 목 벗어나

소똥 냄새 사라진 우사 속 경운기의

네 발 바람났나 점검하고

부지런한 일꾼에게 만 들리는

씨앗의 극 초음 울음소리에 귀 기울여요

넓혀진 도랑 길 따라 묘판에 나가

물기 오른 이 씨앗의 얼굴 쳐다보다

봄 사랑에 빠져봐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738	입춘(立春) 소회 댓글+ 1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2-05
36737	02:5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2-05
36736	작은 선물.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2-05
36735	소나기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04
36734	삶에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2-04
36733	막막할 때.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04
36732	靑銅거울의 집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04
36731	폭설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04
36730	내가 사랑을 찾아 헤매던 시절에는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04
36729	나무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04
열람중	씨앗의 울음소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2-04
36727	구절초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2-04
36726	소요 속에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04
36725	입춘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2-04
36724	첫 장을 넘기며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2-04
36723	인연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2-03
36722	인력시장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03
36721	흐린 달의 유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2-03
36720	입춘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03
36719	사진첩	아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2-03
36718	통다리 삼계탕을 끓여 먹으며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02
36717	향로 댓글+ 2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02
36716	네가 말이다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2-02
36715	너와 함께.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02
36714	내가 펼친 쇼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2-02
36713	그리움 너에게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02
36712	카톡으로 여는 세상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02
36711	미련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2-02
36710	급진적 봄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2-02
36709	잎자루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02
36708	마음에 사랑 꽃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2-01
36707	그것만으로도.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2-01
36706	개울음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01
36705	새처럼 울음밖에 줄 것이 없다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2-01
36704	바보처럼 살라하네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2-01
36703	美人圖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01
36702	지붕 위의 닭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2-01
36701	密酒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2-01
36700	밤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1-31
36699	드라이 아이스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1-31
36698	피어나는 꽃에 대한 단상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1-31
36697	暴雪 속에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1-31
36696	살아가고 싶다. 댓글+ 1개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1-31
36695	유리컵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1-31
36694	날이 풀리자 언 마음이 녹는다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1-31
36693	백합나무 꽃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1-31
36692	도수 치료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1-31
36691	그렇게. 이어질 것이다. 댓글+ 1개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1-30
36690	정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1-30
36689	못 본 시인의 얼굴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1-30
36688	겨울 저녁의 길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30
36687	짧은 설렘 뒤에는 댓글+ 2개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1-30
36686	暴雪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1-30
36685	분리수거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30
36684	얼어붙어가는 내 세상은 댓글+ 2개	아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1-30
36683	섣달그믐 깊은 밤 지나서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1-29
36682	설날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1-29
36681	눈보라 인연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1-29
36680	겨울 낮달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1-29
36679	선택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1-29
36678	생각나는 사람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1-29
36677	고양이 驛長 댓글+ 1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1-29
36676	달을 맞이 하리다. 댓글+ 1개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1-29
36675	남몰래 흘리는 눈물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1-29
36674	손가락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1-28
36673	백내장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1-28
36672	날씨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1-28
36671	봄은 오려나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1-28
36670	먼 곳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8
36669	폐가 댓글+ 4개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1-28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738

입춘(立春) 소회 댓글+ 1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