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퇴고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벌목하는 풍경이 느껴지는 시,
너무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무분별한 훼손이 아닌
자연을 잘 돌보는 일이야 말로
사람들의 삶을 같이 지켜내는 일일 것 같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시는 두무지 시인님
자연의 정기 속에 행복하십시오^^
이장희님의 댓글

t,v 에서 우연히 벌목 하는 걸 보고 나무가 힘 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좀 숙연해 졌어요.
시를 감상하며 그 장면이 다시 떠오르는 군요.
나무가 다른 모습으로 나무로의 새 삶을 살겠지요.
시를 감상하며 나무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저도 벌목에 관한 시를 써서 공모전에 냈었는데 떨어졌어요. 쩝~~
귀감이 되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한참을 바라보았지요
순서를 기다리며 자신의 모습을 가다듬고 있는
나무들
내어줌으로 얻는 생태계의 선순환 속에서
인간의 삶도 한층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열정을 다하시는 만큼 꼭 큰 성과가 있으실 겁니다
응원할게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코렐리님의 댓글

나무가 쓰러지는 것에서 죽음이 아니라 빛의 한귀퉁이가 열리는 것을 보신 시각이
참 놀랍습니다. 나무 한 그루가 죽음으로써
내게 빛의 한 귀퉁이를 열어보인다는 그 깨달음이 참 아름답고 무겁습니다.
좋은 시 너무 잘 읽었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코렐리님의 시선이 맥점을 보신 것 입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모두의 삶이 누군가의 희생이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산을 흔드는 나무를 바라보며 숙연한 마음이
밀려들었지요
죽음은 또 하나의 생명으로 이어지고 뿌리는
살아남아 또 다른 하루를 만들어 가고
그 무겁게 펼쳐진 세상의 한가운데를 걷다
잠시 뒤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시로 자주 오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언제나 예리한 감각의 소유자이자 관찰자의
시선의 명료함이 가슴 속을 뚫고 지나 감동의 과녁을
명준 시켜줍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모든 현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깊은 사색을 통해 늘 창방을 밝혀주시는
힐링 시인님
올 한해도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시편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봄이 오는 소리가 고목들 쓰러지는 가운데 어느 틈새로 비치는가 봅니다
새싹인가요?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봄은 늘 겨울의 아프고 시린 풍경을 건너오나 봅니다
봄이 머지 않았기를 어둠이 걷히기만을
올해도 제주도에서 부터 봄은 시작되겠지요
새싹 맞습니다
제주의 정기를 많이 불어넣어 주세요^^
임기정님의 댓글

그래도 요즘 벌목이 많이 줄어 들었지요
라라리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활짝 피는 해 되세요
건행
라라리베님의 댓글

임기정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나누네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의 간결하면서도 따듯한 시가 생각납니다
잊지않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기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