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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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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2회 작성일 21-10-12 04:17

본문

파인애플

  폴 차



수북이 쌓인 파인애플 바라보면
그들의 따듯한 고향이
벌써 차가운 도심에 몰려들지

건장하고 싱싱한 놈 단숨에 내품에 안기네!

그 친구 아마도 성장 시 큰 사랑 받고 컷는지
큰 가슴속 노랗게 익은 온아함,
넘치는 새콤달콤함
쥬시함이 두툼한 갑옷 속에 비추네

내 널 떨리는 입술로 하모니카를 불께

네가 내 입속에서 녹아내릴 때
난 황홀함에 눈을 지긋이 감으며
음--- 넌 내 사랑
잘 만났다 고백할께

난 금새 정자관을 닮은 파인애플 벼슬을
머리에 달고
농장에 모인 수 많은  원생에게
사랑을 가르칩니다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하게 포르노즘을 완하셨네요
여자이신지 남자이신지 모르겠지만 대단하십니다
위 시는 출판할 시집에 실으시면 흥행하겠네요
앞으로 유심히 관찰하겠습니다
찍혔다는 뜻입니다
너무 완벽한 성인만화인 것만 같아서요
진심이에요, 고맙습니다
,
추신..시마을에서 읽은 시 중에 1등으로 기억할 시입니다
추신..앞으로도 이렇게 써 주세요
추신..저에 준하는 압도적인 재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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