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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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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3-02-22 06:01

본문

퍼진다.

내 어린 시절의 시냇가,

픽-픽-픽- 물수제비 뜨던 옥천골 시냇가

근방에 울려퍼지던 참매미 울음소리,  

하얀 적삼 입고 두드던 어머니의 빨래 

방방이 소리, 

떠오른다. 

1970년 월남전에 참전했던 기용이 형님

이 신작로에서 잡아준 송장메뚜기 한 마

리의 비천(飛天),

고추장색보다 더 붉은 얼룩을 걸고 저 

멀리 립 밖으로 유유히 사라지던 능

의 여유,

무심삼장(無心三藏)의 구름 뒤에 숨어 

이따금씩 졸고 있는 고원리의 푸른 하늘,

그 모든 것들이 꿈속에서 내려와 내 어린 

시절의 시간 멈춤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기 2023년에 보는 넷플릭스(netflix)의 

공상과학영화보다 더 환상적으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영화, 에니메이션, 다큐

멘터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종합 문화 인터넷 연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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