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3회 작성일 19-01-03 12:13

본문




등나무 넝쿨 꽃가루가 떨리고 있는

 

어디서 작은 두릅순이 씁쓸하게 벌어지고 있는 소리며 별빛 어른거리는 바위 위를 억새가 기어가는 그 사각사각거리는 소리며

 

피고 지는 세월 작은 숨소리로 읊조리는 동안

 

봄꽃과 가을 억새가 거두어 간

그 아이의 이름이 오늘도 그리워,

 

그리움을 소박한 빛깔로 깔고앉은

수줍은 작은 꽃들

아 그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의

서로 어긋난 길들 그 아이의 이름 그 속에

수줍게 앉아 있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과 아이
앉아피는 작은꽃, 등나무 억새
그림자보다 조용한 눈빛
그리움의 표현 시어들의 막판
절정으로 묶여
그리움이란 꽃이 피었네요
감사합니다
자운영꽃부리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흘러간 추억은 가는 나뭇가지
작은 이파리의 울림 이라해도
바이올린의 공명이 새밀하게
가슴을 울리듯 다가오곤 하죠

그 옛날 수줍던 아이가 이제는
백발 성성한 지긋한 나이 되어
옛 그림자 속에서 내 놀던 날아
그리워 그립다 남몰래 노래해요

가끔 그리운 맘의 옛 향그러움이
꿈 속에서도 현실처럼 놀곤 하는
석양녘 해거름 속에 스치고 있는
한 폭의 수채화 이밤 아른거려요

자운영~시인의 마음에 슬어
그 옛날을 그리움속에서 노래
불러보며 향수에 젖어 듭니다.

새해에도 왕성한 시향 날리소서
**********************

Total 191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30
12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27
11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5
11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8-24
117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23
116
간이역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8-21
11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8-20
11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8-19
11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8
11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17
11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8-15
11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4
109
나타샤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8-14
10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13
10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09
106
달밤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06
10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31
104
마음의 행로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7-29
103
정읍사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7-27
102
섬에게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7-26
10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23
10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7-21
99
동막해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19
98
밤의 숲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7-13
97
통영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09
96
봄 아침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0
9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1-04
열람중
그리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1-03
9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1-02
92
달밤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01
91
씻김굿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2-31
90
억새밭에서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9
8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2-28
88
蓮伊 I - 달밤 댓글+ 1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2-27
87
여름아침 댓글+ 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2-26
8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2-25
85
밤비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12-24
8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2-23
83
해무海霧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21
82
관악산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2-19
81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8
80
억새밭에서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16
79
연못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12-15
7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2-14
77
추전역에서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13
7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2-12
75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2-11
74
변산 동백 댓글+ 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2-10
73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2-09
7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2-08
7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2-07
70
어느 시인에게 댓글+ 1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2-06
6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2-05
68
댓글+ 1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2-04
6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2-03
66
美人圖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2-02
65
겨울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2-01
64
난설헌에게 댓글+ 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29
63
그림 댓글+ 1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1-28
6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1-27
6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1-25
6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24
59
오후 단상 댓글+ 1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1-23
5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1-22
5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1-21
5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20
5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9
5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18
5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1-17
5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11-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