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 사모곡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래아 사모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3회 작성일 19-12-02 09:36

본문

아래아 사모곡 / 백록
 
대왕의 전설, 그 목젖에서 우러나온 첫소리
아득한 그리움 같은 점 하나가 언뜻, ㅏ ㅓ ㅗ ㅜ ㅡ ㅣ로 변이하며 뜻하지 않은 살얼음처럼
사르르 어디론가 사그라져버린
홀로아리랑이다
 
언제나 내 어미 자궁 같은 섬, 그 기슭을 기웃거리노라면 
옛 달과 말과 바람과 사람의 얼룩들이 희미하게나마 혼으로 살아남아
돌로 몰로 보름으로 사름으로 숨 고르는
사뭇 그윽한 홀소리 한 점
그 모음이 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문 학을 심취하신 분 답게 아래아 전설을 펼치셨네요
잊혀져 가는 모음들, 섬의 애환과 묘하게 매칭시켰습니다
감사 합니다.

Total 682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1-19
6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1-18
6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17
609
환절의 두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16
608
회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1-15
6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1-14
60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3
605
모자반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1-12
60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1-11
6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0
602
눈의 기억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1-09
6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08
6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1-07
5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1-06
5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1-04
597
백록의 전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1-03
596
나의 64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02
595
01010202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1-01
5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2-31
5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30
5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9
59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2-28
5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2-27
5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26
5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2-25
5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2-24
58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3
58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2
584
동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21
583
원초적 본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20
582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2-19
5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8
580
신문고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2-17
579
동백 앞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2-16
5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2-15
577
옥상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14
57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13
5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2-12
574
드림타워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2-11
573
웰빙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0
5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09
571
오감도- 5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2-08
570
오감도- 4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2-07
569
오감도- 3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2-06
568
오감도- 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2-05
567
오감도-1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04
5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12-03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2-02
56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1
563
홍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30
562
대도무문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1-29
5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28
560
꼴불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1-27
559
시들의 행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26
558
조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1-25
557
비의 정체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24
556
방어축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1-23
5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22
554
고립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1
55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11-20
552
명당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9
551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18
5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1-17
5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1-16
548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1-15
547
섬의 공항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14
546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13
545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12
5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1-11
5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