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서초동 신기루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서초동 신기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19-12-09 09:30

본문

서초동 신기루 / 백록

너는 어쩜 사막의 아지랑이다

얼토당토않은 재즈의 스캣이다

시나브로 음역을 이탈하는 비브라토 같은

너야말로, 물도 불도 아닌 너야말로

촛농인 듯 얼음인 듯, 혹은

그 사이 미세먼지거나

어리석은 한때의 세상을 조롱한 너는

세 치 혀의 새빨간 꼬라지

백태가 천태 만태로 낀 너야말로

무지 조악^刁惡한 정체다

마지못해 이를테면

착시의 솜사탕 같은

서리꽃이랄까

저기 저 추임새 같은

후렴구의 뜬구름들

곧, 눈물 흘리겠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2	경자의 토정비결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1-19
611	어이상실, 그 이후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1-18
610	연에 대하여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17
609	환절의 두통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16
608	회자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1-15
607	어느 겨울의 우울한 독백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1-14
606	삼다도 변주곡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3
605	모자반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1-12
604	코리안 나이트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1-11
603	어느 허수아비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0
602	눈의 기억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1-09
601	선거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08
600	숨비소리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1-07
599	新 농자천하지대본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1-06
598	한라봉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1-04
597	백록의 전설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1-03
596	나의 64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02
595	01010202 댓글+ 3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1-01
594	132191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2-31
593	하냥 하얀 것이 좋다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30
592	한라별곡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9
591	한라봉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2-28
590	보들락의 추억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2-27
589	사쿠라 가라오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2-26
588	어느 겨울의 소리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2-25
587	X-mas, 그 이브의 소리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2-24
586	용비어천지곡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3
585	연말 연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2
584	동지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21
583	원초적 본능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20
582	말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2-19
581	멍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8
580	신문고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2-17
579	동백 앞에서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2-16
578	탐라의 전설, 그리고 그 이후 어설픈 이야기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2-15
577	옥상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14
576	그레타 툰베리 댓글+ 7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13
575	어느 수컷의 반추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2-12
574	드림타워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11
573	웰빙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0
열람중	서초동 신기루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09
571	오감도- 5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2-08
570	오감도- 4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2-07
569	오감도- 3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2-06
568	오감도- 2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2-05
567	오감도-1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04
566	어느 시를 읽다가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12-03
565	아래아 사모곡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2-02
564	장어를 씹다가, 문득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1
563	홍시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30
562	대도무문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1-29
561	내가 시를 쓰는 까닭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28
560	꼴불견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11-27
559	시들의 행보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26
558	조작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1-25
557	비의 정체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24
556	방어축제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1-23
555	한라산에 취하다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22
554	고립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1
553	광야 아닌 광야에서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11-20
552	명당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9
551	ㄱ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18
550	새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1-17
549	감히, 文에게 告하는 글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1-16
548	죽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1-15
547	섬의 공항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14
546	공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13
545	통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12
544	11월 11일의 詩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1-11
543	이상한 나라의 色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9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