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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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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03-22 14:27

본문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의 편이된다
무서운건 그 편든다는 기울어진 생각이
어떤것이든 문제에 심각성은 깨달지 못하고
자신의 편이 될 때 가장 편해 하기에
어떤 병에 걸렸다면 그 사람은 당뇨가 되거나
지방간이 되어서 그런것이 아무것도 아닌거라 얘기하거나
걱정은 사라지고 다른사람에 위협이 되는 감정조차
누그러트려 병에 걸리게 만들기도 한다
겁난다는것은 어느것에 기댈 때가 필요하고
같은 종류가 되길 원한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게
다뤄야 하지만 문제의 실마리 조차 깨달지 못한 인간은
병에 걸린사람이 편든다는 것에 안심하고 병을 키우게 된다
더 고려해봐야 할 것은 병을 따로 두고 사람을 고쳐야 하며
병이 되버린 사람에게 깨어난 생각으로 병과 사람을 구분짓고
더 정확하게 알려 위험성을 배제한 당사자에게 구체적으로
알린다면 그런 병이 편안한 세상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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