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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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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12-08 08:36

본문

궤적의 고찰

 

중력은 뉴턴을 끌고 사과나무에게로 갔다

그가 사과나무 아래서 발견한 얼음과 먼지와 바위도 그 운석 구덩이에서

겨울밤을 밝히는 램프에 응집된 빛들로, 또한

무거운 빛 별들의 중력렌즈 효과 때문에 수증기가 떠오르는

한낮에는 생각이 무지개 귀걸이처럼 흔들렸을 거라

그는 밤하늘 망원경 안을 들여다 볼 때면

먼지구름이 뭉쳐진 태양 사물의 중심 한 가운데 있었을 테고

그의 샘솟는 에너지는 눈 깜박임 속의 영원

신비 사랑의 모양을 밝히고 별빛 뒤로 사라지기 전

별의 지적 공간에서 뛰어다녔을 거라

뉴턴도 아인슈타인도

별의 잔해에서 생겨난 철학의 삶, 응집된 거대한 존재

사랑의 고리 궤적을 따라

어쩌면 다른 시대에 다른 얼굴로 환생할 가능성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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