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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6회 작성일 18-07-13 08:31

본문

 

능소화

   

 

잎이 푸르던 청춘의 날

소화, 네가 내

이름을 불렀을 때

버거워서

모른 척 했다


뒤늦게

이제 내가

네 이름을 불러본다


소화야


,

,

,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

그러고보니
참 멋진 이름이군요.

담장에서
그녀가 부르면
돌아보며 말해야 겠습니다.

안녕, 소화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의 능소화/은파

현재 나 그저 파래
보이나 놀랄 거야
궁벵이 나비처럼
화사함 옷 입고서

눈부신
6월 주홍빛
그 향기에 반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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