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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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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1-07-16 16:31

본문

여러갈래로 뻗어나가는 가지를 자른다

경관도 안좋을 뿐더러 수분 공급에도 문제가 생긴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여름빛이 내린다

대신 잘라내는 수고스러움을 안고서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겟지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했다

아픈손가락인 우리는 추억이 없다고 생각했다

다만 잎이 되어 자라나는걸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손가락을 심하게 다친 할아버지가

피가 철철 흐를때까지 손을 베이신 내 할아버지

아픈손가락은 외할아버진데 그 기억에 드디어 오열한다

이명의 길을 찾아 이제껏 혼자였던 또 다른 가지는

잎을 달고 접을 붙이고 여름날의 맥주 한잔과 방금 시작한

그림속 이야기들로 무더운 여름날 아름다운 바람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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